■ 진행 : 노종면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원곤 /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, 조한범 /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해드린 대로 G20 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.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서 오늘 밤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. G20에서 돌아온 문 대통령은 모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또 정상회담을 갖게 됩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으로 시작된 3박 4일간의 한반도 비핵화 외교전.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, 또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문재인 대통령이 오사카에서 여러 가지 정상 외교를 벌이는데 일단 조 위원께서는 어떤 부분에 가장 주목하십니까? <br /> <br />[조한범] <br />결국은 큰 틀에서 보면 사실은 오사카보다는 한미 정상회담입니다. 왜냐하면 이미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을 평양에서 만났고 또 그전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났거든요. 그렇게 보면 또 그 이후에 친서, 전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갔죠. 그래서 이번 오사카에서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한중 정상회담을 유의 깊게 봤어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거기서 어떤 얘기들이 나오는지에 대해서. 그렇기 때문에 물론 많은 대통령께서 일정이 남아 있지만 그러나 지금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오늘 밤 푸틴 대통령과 만나도 저는 시 주석하고 만났던 동일한 얘기들이 반복될 거라고 봐요. 비핵화는 하겠다, 대화를 하겠다, 그렇기 때문에 지금 결정적인 분수령은 오사카라고 볼 수는 없고요. <br /> <br />결국 30일로 예정돼 있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과연 김정은 위원장을 견인해낼 수 있는 카드를. 지금 김정은 위원장은 사실 상당한 정도로 자신의 입장에서는 비핵화 조치를 취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쪽에서, 그러니까 한미가, 특히 미국이 상응하는 카드를 내미는 게 중요한 단계거든요. 그렇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상당히 중요한 일정들을 소화하시겠지만 그러나 결정적인, 특히 비핵화 부분에서 분수령은 한미 정상회담이 될 것 같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중 정상회담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잖아요. 미중 정상회담.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박원곤] <br />아니요, 한반도 문제가 다뤄질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281402139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